070-8064-6130
본문 바로가기

행복한청소 글 전체보기

양준일 You're not late. Yang Joon-il, a musician living ahead of his time, finally recognized 30 year later Yang Joon-il, a musician living ahead of his time, finally recognized 30 year later www.koreatimes.co.kr Singer Yang Joon-il is being called a time traveler, or a true genius whose artistic works have only started to be recognized by the public some 30 years after his songs were released in the early 1990s. He en..
아반떼 HD 엔진체크등 / 캐니스터 세트 교환 지난 여름 차 엔진체크등에 불이 들어 왔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바로 동네 카센터에 갔습니다. 카센터 사장님이 바쁘신지 제 차를 봐 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 맡기고 한 참 시간이 지나 다시 갔습니다. 너무 작은 카센터라 그런지 사장님은 스캐너가 없었나 봐요. 다른 곳으로 차를 옮겨서 스캔을 해보시고 별다른 문제를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에러코드는 없애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다시 불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블루핸즈에 갔습니다. 차를 스캔하더군요. 그러더니 캐니스터라는 부품이 있는데 그 부품의 밸브가 고장났다고 합니다. 캐니스터 밸브를 교환하는데 5,5000원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갈아도 다시 불이 들어 올 수 있다고 했습니다. 뭔가 석연찮았습니다. 그래서 내일 다시 오겠다고..
북한산 단풍, 문수봉 등산 지난 토요일 아침 꽤 추웠습니다. 입동도 지나 새벽에는 몸이 떨리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북한산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북한산에 오르니 전혀 춥지않고 덥지 않은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단풍은 절정을 지났습니다. 좀 더 일찍 등반을 했더라면 자연이 주는 삼원색을 제대로 볼 수 있었을 텐데요. 아쉬웠네요. 구기동쪽으로 올라가면 귀룽교를 만나게 되네요. 북한산의 돌들은 모두 화강암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를 녹음하려고 했는데 사람들 소리에 가려지네요. 가만히 앉아서 시냇물 흐르는 소리를 계속 듣고 싶습니다. 끊임없이 등산하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여치가 길을 반겨주네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치어서 죽을까봐 다른 곳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조용히 새소리를 녹음하려고 해도 지나가는 사..
당신은 뒤쳐져 있지 않습니다. You're not late. '민킴의 스페인어회화 100일의 기적'이라는 팟캐스트를 듣다가 가수 에일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위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또한 저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소개해 드립니다. New York is 3 hours ahead of California, But that doesn’t make California slow. 뉴욕은 캘리포니아보다 3시간 빠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캘리포니아가 뒤쳐진 것은 아닙니다. Someone graduated at the age of 22, But waited 5 years before securing a good job. 어떤 사람은 22세에 졸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5년을 기다렸습니다. Someone ..
지금 내가하고 있는 일이 꼭 필요한 일인가? 3살짜리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끔 난감한 상황이 있습니다. 점심을 먹기위해 잠시 외식을 하고 왔습니다. 집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퀵보드를 타겠다는 아들을 말리지 못해 놀이터에 가려고 합니다. 놀이터까지는 50m 될까요…? 가깝습니다. 얼른 놀고 빨리 씻겨서 낮잠을 재워야겠습니다. 근데 놀이터로 몇 발자국 가다가 다시 집으로 가겠답니다. 타요를 가지고 가야 한답니다. 손에는 이미 다른 자동차가 있습니다. 저는 피곤하기도 하고, 아이 손에 다른 자동차가 있고 빨리 놀고 집에 들어가야 된다는 생각에 그냥 가자고 하면서 먼저 갔습니다. 알아서 따라 오라구요. 아이는 바닥에 누워버립니다. 대성통곡을 합니다. 온 동네가 떠나갑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말씀을 나누시던 할머니들은 구경 났습니다. 다들 뭐라뭐라 하시는..
아무것도 안하기 현대인들은, 특히 한국사람들은 무언가를 해야 직성이 풀릴겁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불안하다고 할까요? TV를 보는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해야하고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해서 짧은 시간을 어떻게든 효율적으로 쓰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노는 시간에도 같이 놀아주지 못하고 뭔가를 해야된다는 생각에 불안합니다. 열심히 놀고 있는 아이를 조용히 보고 있다가 문득 깨달았습니다. "아, 나도 놀고 쉬고 있는 거구나." 잠시 부담감을 내려 놓습니다. 아이들을 보면서 내 자신과도 이야기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주변을 보니 가을입니다. 미끄럼틀 지붕위 하늘은 너무 맑습니다. 지금은 기러기 떼도 왁자지껄 하며 지나가네요. 아이가 노는 시간... 저에게도..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