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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하산선수 (Sifan Has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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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가끔 넘어지는 일이 있습니다. 넘어졌다가 일어나서 다시 달리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혼자였다면 넘어졌다가 일어서는 것이 의미 없게 느껴져 포기하게 되고 여럿이 달리다가 넘어지면 멀어져가는 사람들을 보며 포기하게 되겠지요. 

이번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로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말들이 많았지만 막상 시작하니 모두들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배구 종목에서는 한일전에 이어 터키전을 보면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에 감동으로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 터키선수들은 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국민들을 위해 꼭 이겨서 힘을 보태겠다고 최선을 다했지만 김연경 선수와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에 의해 무너졌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네덜란드의 하산선수는 에디오피아 오로미아지방 아다마에서 태어나서 2008년도에 15세의 나이로 네덜란드로 난민으로 가게 됩니다. 네덜란드에서 간호사가 되려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2011년에는 Eindhoven Half Marathon에서 77분10초의 기록으로 해프 마라톤에서 우승을 합니다. 그 외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2013년에 네덜란드 시민이 됩니다. 그리고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 1500m와 10000m 를 우승하며 2관왕을 거머쥡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e4aMB3Vyv60

이번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육상 1500m 예선에서는 마지막 바퀴에서 하산 선수가 다른 선수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하산 선수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속도를 내었고 한 사람 한 사람씩 추월을 합니다. 그리고 결국 1등으로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e4aMB3Vyv60

하산처럼 포기하지 않는 정신 꼭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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