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헬기사고로 목숨을 잃은 코비는 NBA LA LAKERS를 5회 우승시킨 주역이었습니다. 그의 부모는 레스토랑 메뉴에서 고베의 쇠고기 요리를 다서 KOBE 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농구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당연 마이클 조던입니다. 그런 조던이 유일하게 인정한 선수는 코비 브라이언트입니다.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등 현역 선수들과 지금 1대1로 시합해도 내가 질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단, 코비만 빼고. 코비는 이미 내 기술을 다 훔쳐갔다.(마이클 조던 , 2013.10.1 비디오게임 NBA 2K14 프로모션 행사에서)
코비는 20년간 LA 레이커스에서만 뛰면서 NBA 우승을 다섯 번이나 이끌었습니다. 1346 경기를 뛰면서 3만 3643점을 넣었습니다. NBA 통산 득점 4위입니다. 농구계의 전설입니다. 그런 코비가 1월 26일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둘재 딸과 함께 목숨을 잃었습니다. 딸의 농구팀 경기를 관람하러 가기 위한 길이었습니다.
2018년 펴낸 자서전 Mamba Mentality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맘바는 코비의 별명인 블랙맘바에서 따왔습니다. 그는 쉴 틈없이 공격하는 코브라 종류인 블랙맘바를 닮고 싶다며 스스로 그런 별명을 붙였습니다.
코비는 책에서 자신의 성공과정을 소개했는데 마케팅 전문가 소니아 톰슨이 책을 관통하는 코비의 성공비결을 5가지로 정리했습니다. 농구에 관심 있든 없든 생각해볼만한 대목들입니다.
1. 강박증이 성공을 이끈다.
위대해지고 싶다면 강박관념을 가져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위대해지고 싶어 하지만 위대함을 성취하기 위해 필요한 희생은 충분히 하지 않는다. | 업무에서 성과를 내고 임팩트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고 싶다면 강박관념을 가져야 한다. 제프 베조스도 고객 경험에 집착해서 아마존의 성공을 만들었다. |
코비 브라이언트 | 소니아 톰슨 |
고등학생 때는 새벽 5시에 체육관에 나가 3시간 동안 개인 훈련을 한 뒤 7시부터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NBA 선수가 된 뒤에도 누구보다 먼저 체육관에 나와 가장 늦게 떠났다. 시합이 있는 날에도 혼자 800개의 슛을 성공시키고 난 뒤 경기를 뛰었습니다.
"어느 날 오전 9시쯤 체육관에 갔는데 공 튀기는 소리가 들렸다. 체육관 불은 꺼져 있었다. 팀 연습은 11시 시작이었다. 체육관에 들어가 보니 신인 선수였던 코비가 어두운데서 슛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 때 '저 애는 크게 되겠군'이라고 생각했다." (LA 레이커스 전 감독 바이런 스캇, 2017.12.18. 비즈니스 인사이더)
2. 실패한 슛이 많아야 성공하는 슛이 많아진다.
나는 실수하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을 터득하는 대가는 엄청난 훈련과 수많은 실패이다. | 우리가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100%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계속 시도해야 한다. |
코비 브라이언트 | 소니아 톰슨 |
코비는 많이 넣지 못하는 것으로도 유명했습니다. 국내 안티 팬들이 그의 이름에 '난사'라는 단어를 붙여 '코난사'라고 부를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코비는 굴하지 않았는데 2014년 성공시키지 못한 슛이 1만 3418개를 넘어서며 NBA 1위를 기록했을 때 그가 한 대답이 걸작입니다.
"글쎄 내 포지션은 슈팅가드이고 19년간 이렇게 해 왔을 뿐이다."
3. 작더라도 빈틈을 계속 메워야 한다.
나는 내가 하는 농구의 모든 부분에서 빈틈이 없도록 만들어왔다. | 코비는 작은 디테일이 모여 큰 결과를 낼 수 있음을 잘 알았다. 비즈니스 역시 마찬가지다. 시간을 들여 빈틈을 계속 제거해야 한다. |
코비 브라이언트 | 소니아 톰슨 |
코비는 농구를 더 잘하기 위해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 부분가지 꼼꼼히 챙겼습니다. 2008년 자신의 농구화를 만들어 주는 나이키에 이렇게 요청했습니다. "신발 바닥 부분을 몇 밀리미터 깎아낼 수 있을까요?" 10분의 몇 초, 아니 100분의 몇 초라도 더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서였습니다.
4. 성공에 이르는 길을 창의적으로 연구하라.
2000년 초 발목부상이 반복됐을 때다. 나는 탭댄스가 발목강화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름 내내 탭댄스를 배웠고 선수생활 내내 큰 도움이 됐다. | 다른 사람들이 정해둔 길을 다를 필요가 없다. 새로운 방식을 찾아내고 실험하는 것이 때때로 대단한 성과를 가져다준다. |
코비 브라이언트 | 소니아 톰슨 |
코비는 오른 손목이 부러졌을 때는 왼손을 집중적으로 연습했습니다. 왼손을 연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코비의 오른 손목이 부러진 적이 있었다. 다음날 아침 체육관에 갔는데 코비가 이미 땀에 흠뻑 젖어 있어 깜짝 놀랐다. 오른손에 깁스를 한 채 왼손으로만 드리블과 슛 연습을 하고 있었다. "(전 동료 존 셀레스탠드 블로그, 2005.11.10)
5. 유연한 리더가 돼야 한다.
나는 동료들 각각의 성향 파악하고 모두에게 다르게 대했다. 각자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한 것이다. 누군가에에는 지적만 했고 누군가에게는 칭찬만 했다. 그래서 그들이 가진 기량을 최고조로 끌어낼 수 있었다. | 혼자 위대한 사업을 만들 수는 없다.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들이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하려면 유연한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 |
코비 | 소니아 톰슨 |
그래서 드와이트 하워드, 카멜로 앤써니 같은 유명한 농구선구들도 모두 코비의 리더십을 닮고 싶다고 말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동료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다. 그들이 무엇을 하든 더 잘할 수 있도록 말이다."(코비)
강박적으로 노력하고 끊임없이 작은 빈틈을 메우며 성공을 위해 모든 길을 모색하고 실패를 통해 잠재력까지 끌어낸 코비. 코비는 자신의 성공과정을 한 마디로 이렇게 요약합니다.
"농구선구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엄청나게 노력한 결과이다. '나'라는 오렌지에서 한 방울도 남지 않도록 모든 것을 짜냈기 때문에 가능했다. (코비 브라이언트, 2010.10.19. 블리처리포트)
출처) 티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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