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사람, 받는 사람 누가 성공할까? 머니프레임

31세의 젊은 나이에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와튼스쿨에서 종신교수로 임명받은 애덤 그랜트는 저서 《기브 앤 테이크》에서 착한 사람, 기버(Giver)의 성공 스토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기버(Giver)는 베푸는 사람입니다. 시간, 에너지, 돈을 사용해 누군가를 돕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늘 손해 보고 희생하고 양보하면서 살아갑니다. 테이커(Taker)는 자신을 위해 행동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내 것도 내 것, 네 것도 내 것이라는 정신의 소유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처(Matcher)는 균형을 추구합니다. 받은 만큼 돌려주고 준 만큼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기버, 테이커 매처 중 누가 성공할까요?

그랜트 교수가 연구해보니 기버는 테이커에 비해 수입이 14% 적고, 사기 등 범죄 피해자가 될 위험이 2배나 높고, 실력과 영향력을 22%나 낮게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공의 사다리 꼭대기에는 기버들이 있었습니다. 기버들은 영업할 때 테이커나 매처보다 연간 50% 더 높은 실적을 올렸습니다. 현실에서는 흥부를 부자로 만들어 줬던 제비도 신데렐라에게 마법의 마차를 가져다주었던 요정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기버들은 빼앗기며 가난하게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왜 기버들이 성공하고 있을까요?

반응형

 

기버들의 성공에 유리한 환경적 변화

그랜트 교수는 기버들의 성공에 도움이 되는 두 가지 환경 변화가 진행 중에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먼저, IT 기술의 발달로 베푸는 삶과 착한 삶이 주위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알려지는 시간이 엄청 짧아졌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사람을 찾을 때, 좋은 자리에 적절한 전문가가 필요할 때 헤드헌터나 인맥을 통해 사람을 먼저 찾고, 인맥을 총동원해 그 사람에 대한 평판 조회를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SNS를 활용해 사람을 찾고, 그 사람의 페이스북에 올라와 있는 사진과 글을 보면 어떤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누군가 착한 일을 하더라도 선행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누군가 선한 일을 하면 SNS를 통해 쉽게 확산됩니다. 물론 나쁜 일도 빨리 번지지만 좋은 일과 좋은 사람도 아주 짧은 시간에 알려집니다.

두 번째는 개인의 역량이 아니라 협업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능력으로 인정받았던 기능들이 지금은 기계와 인공지능이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성과를 내는데 필요한 능력은 기능보다 소통을 통한 협업 능력이다. 그렇다면 협업이 필요할 때 우리는 누구를 찾을까요? 서로 협업을 해야 할 때 사람들은 당연히 이타적이고 베풀 줄 아는 사람과 일하고 싶어 하고, 능력보다 품성을 더 우선시합니다. 

 

반응형

 

나누는 마음이 만들어 가는 부자들

나눔을 통해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들을 따라가 보면 우리도 그들처럼 조금 더 성공적인 삶 조금 더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1. 그들은 다른 사람의 기쁨과 성공을 공유합니다. 젊은 부자들은 SNS에 다른 사람들의 기쁨을 공유하면서 축하해주고 서로 연결해 줍니다.

2. 그들은 퍼주기와 나누기를 구분합니다. 힘들어 하는 사람을 돕는 것이 기버의 속성입니다. 하지만 같은 사람에게 의미 없는 도움을 반복적으로 제공하면 기버의 에너지는 고갈됩니다. 답도 없고 실질적으로 도움도 되지 않는 일을 계속 반복하는 것은 호구의 행동입니다. 

3. 그들은 자신의 이익도 함께 챙길 줄 압니다. 기버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연봉 협상이나 가격 협상, 다양한 비즈니스 조건 협상에서 양보를 잘합니다. 그러나 본인에게 피해가 크면서 상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양보를 하지는 않습니다. 협상을 잘 못하지만 아내와 자녀들을 생각하면서 그들의 대리인이자 대표로 협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즈니스 협상에서도 직원들의 대리인으로 협상을 합니다. 

우리는 베풀고 나누는 삶이 더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구가 되지 않을지 두렵습니다. 그래서 이런 원칙을 잘 생각하면서 '지혜로운 이타주의자'가 되어가야 합니다.

반응형

 

출처: 머니프레임

머니 프레임 돈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돈의 감각’을 깨우는 네 가지 부의 공식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행복한청소 #마포구사무실청소 #영등포구사무실청소 #강서구사무실청소 #마곡사무실청소 #머니프레임 #기버 #성공하는사람들 #성공하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