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면 지루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팟캐스트 팟빵을 듣거나 유튜브를 듣게 됩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싶은데 읽지 못하니 오디오북을 듣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윌라 오디오북을 들었는데 최근에는 밀리의 서재를 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책에 오디오북도?
윌라 오디오북은 오디오북 중심입니다. 그런데 밀리의 서재는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같이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찾고자 하는 책이 다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밀리의 서재는 월 9,900원에 첫 달 무료입니다. 책을 좋아하지만 읽을 시간이 없는 저로서는 오디오북을 듣기에 딱이라 생각해서 가입했습니다.
앱을 다운 받아 호기심에 이리저리 살피던중 요즘에 오며 가며 많이 봐 두었던 '불편한 편의점' 이라는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전자책은 다운 받아서 읽게 되고 컴퓨터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오디오북으로 들었네요. 그런데 오디오북은 음악과 함께 성우가 아주 맛깔스러운 연기를 해줍니다. 이런 대화체가 많은 소설에서는 생생한 상황을 들을 수 있네요. 예전에 윌라오디오북을 들을 때는 경제서적 같은 재미없는 책을 듣다보니 성우가 읽어주는 소설이 이렇게 생동감 있는줄 몰랐습니다.
어라, 챗북이 뭐야?
전자책 다음 오디오북은 알겠는데 챗북은 뭘까요?
챗북으로 읽으면 더 재미있나요? 뭔데요? 궁금하네요.
챗북 열기를 클릭해서 열어봅니다.
오 신박한데요~ 책의 내용을 카톡으로 대화하듯이~ 채팅하듯이~ 챗봇과 대화하듯이 볼 수 있네요.
화면을 터치할 때마다 한 줄씩 보여집니다.
이렇게 챗북만 따로 소개하기도 하네요.
오디오북만 있으면 들으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전자책으로 다시 검색해서 볼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갤럭시워치에서도 자동으로 앱이 깔려서 들을 수 있어서 좋네요.^^
저는 밀리의서재를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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