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서구 임시선별검사소 마곡8구역 공영주차장 (이거 아파요?)

728x90

지난 토요일 아침 저희 5세 아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급하게 연락이 왔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6세반 중에 한 아이 아버지가 코로나에 걸려 그 아이도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네요.

그래서 저희 아이도 검사를 받아야 한답니다. 그래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았더니 마곡에 있었습니다.

임시선별진료소 : 도보방식마곡8구역 공영주차장(이대서울병원 옆)강서구 마곡동 728-43

• 운영시간 : (평일, 주말) 10:00~17:00
▶ 소독시간 : (1센터)13:00~14:00, (2센터)12:00~13:00
※ 거리두기 4단계 종료 시, 운영시간 변경될 수 있음

급하게 아이와 엄마를 내려주고 저는 옆에 공영 주차장에 차를 세우려고 들어갔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오니 이미 검사를 끝내고 나왔다며 저에게도 기왕 왔으니 검사를 하라고 하네요.

무서운데요... 

출처: https://www.etoday.co.kr/news/view/2023938

일단 들어갔습니다.

먼저 소독제로 손을 문지르라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19 검사설문지를 작성해야 합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lifeof_nana/222270108323

이렇게 작성하면 담당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서 본인 전화가 맞는지 검사를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코 속에 면봉을 넣어 검사를 합니다.

그런데 옆에서 중학생쯤 되어 보이는 남학생들이 계속 "아이씨...: 어떡해" 합니다. 그리고 "이거 아파요?" 묻습니다.

저도 SNS나 어디에서 코로나 검사 때 깊숙이 찌르는 사진을 본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이런 사진을요. 앗!

 

출처: https://twitter.com/kel__23/status/1243487264279121920

들어갈 때부터 아이들이 우는 소리도 듣고 긴장하고 있었는데요. "검사하겠습니다." 하고 코속에 면봉을 살살 집어 넣는데 간지럽기만 하고 그렇게 아프지 않았네요. 예전에 삼프로의 정영진씨가 코로나 검사할 때 코 속을 뚫고 나오는 줄 알았다고 했었기에 무서웠습니다만, 생각보다 깊이 들어가지 않았고 간단하게 끝이 났습니다. 

혹시 코로나 검사하시는 분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안 무섭고 아프지 않습니다.

5살 우리 아이도 "하나도 안 아팠어!" 하네요.

저희 모두 다음날 음성을 알리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어린이집이 2주동안 휴원입니다. 휴.......아이랑 집에서 열심히 놀아야겠습니다.

 

 

 

 

#코로나검사 #코로나검사문자 #코로나검사아파요 #코로나검사소 #코로나임시선별검사소 #코로나임시선별진료소 #마곡임시선별검사소 #행복한청소 #사무실청소업체 #병원청소업체 #학원청소업체 #마포구청소업체 #강서구청소업체 #마곡청소업체 #영등포청소업체 #홍대청소업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