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책상)유리 닦는 법

먼저 유리 전용 걸레가 있다면 쉽습니다. 가정에서 쓰는 수건으로 유리나 거울을 닦으면 먼지가 닦이긴 하지만 거울과 유리 상에서 위치 이동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그대로 먼지가 뭉쳐서 남아 있게 됩니다.

면이 오돌토돌하게 생겨 홈이 있는 부분에 먼지가 남아지게 됩니다.

유리 전용 걸레는 위 아래 좌 우로 문질러도 먼지가 걸레에 붙고 유리나 거울에 남지 않습니다. 

윈덱스 같은 유리 세정제를 조금 뿌린다음 닦아 줍니다. 유리 세정제를 많이 뿌리면 아무리 유리 전용 걸레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걸레가 젖어 먼지가 유리에 남게 됩니다.

위와 같이 유리 세정제는 조금만 뿌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런 걸레를 와플걸레라고 합니다.

어디서든 와플걸레라고 검색해 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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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리세정제도 없고 유리 전용 걸레도 없을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일반적인 걸레(극세사 걸레)를 쉽게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일반적인 걸레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단, 수건을 잘라서 사용하시면 쉽지 않습니다. 수건을 사용하면 수건에서 먼지가 나와서 마찰에 의한 정전기로 먼지가 거울에 붙게 됩니다.)

 

이런 일반 극세사걸레를 꼭 짜서 사용하면 됩니다.

 

걸레를 빤 후 최대한 물기가 없도록 짜서 거울을 위 아래로 닦아 줍니다.

수전(수도꼭지)를 닦을 때도 동일합니다. 물기가 거의 없는 걸레로 닦아 주면 깨끗해집니다.

수전 닦은 후 모습

 

혹시 어떤 걸레를 사야할지 잘 모른다면 미소진 극세사 걸레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써본 걸레 중에 최고입니다. 걸레도 물 조절이 잘 되어야 하는데 살짝 힘주어 짜주면 탈수가 잘 되고, 가볍고 크기도 적당합니다. 크기가 너무 크면 불편하고 짜기도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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